지난해 열린 홍길동 축제에서 어린이 활쏘기 체험을 하고있다.
"홍길동을 테마로 한 43종의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발길 유혹 "[아시아경제 김재철 기자]전남 대표축제인 장성 홍길동축제가 이색적인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한다.‘홍길동과 함께하는 우리들 세상’ 이라는 주제로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16회 장성 홍길동축제는 홍길동을 테마로 한 총 43종의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축제의 대표행사로 ▲어화둥둥 내사랑 홍길동 퍼포먼스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홍길동 인물재현 등의 무대가 펼쳐진다. 축제의 흥을 돋을 공연행사로는 ▲홍길동 포크 페스티벌 ▲상무대 음악회 ▲모둠북 공연 ▲노래자랑(초대가수 공연) ▲홍길동 택견시범 ▲퓨전국악 콘서트 ▲너도나도 도전 100곡 등이 열린다. 특히, 올해 축제는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할 체험거리가 매우 풍성하다. 홍길동 산채 미션 체험을 비롯해 ▲홍길동 4D 영상체험 ▲율도국 물놀이동산 ▲병영체험 ▲활쏘기 체험 ▲길동마을 토피어리 만들기 ▲편백체험 ▲숲속체험 교실 등 총 18개의 다양하고 이색적인 채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아울러, 전시행사로 야생화&분재 전시, 곤충나라 전시관, 관광사진전, 시화전 등을 선보여 관광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어린이들에게 평생 추억을 간직해 줄 군이 개발한 다양한 홍길동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고, 향토음식점과 지역 특산품 판매코너도 마련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홍길동을 테마로 한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축제 기간에 장성을 방문해 다채로운 체험도 즐기고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재철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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