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아시아경제 뉴스브리핑

◆4월15일 화요일 주요경제지 1면 기사* 매경 ▶창업꿈나무, 히든챔프로 키운다 ▶우울증, 봄이 무섭다…공무원 잇단 자살 부른 소리없는 살인마 ▶수백억 금융사고 나면 은행장부터 '일벌백계' ▶황제지보 등 국새 9과 오바마 방한때 반환 * 한경▶외국 증권사 독무대 된 대형M&A 시장▶공기관 첫 담배소송 건보공단이 이길까▶취업 재수생, 대입의 두배▶정부가 '반대' 의원입법 年 90조* 서경▶민자도로 수술…통행료 거품 뺀다▶거꾸로 가는 미술시장▶"잇단 사고 묵과 못해" 오늘 은행장 긴급소집▶임대소득 과세에도 주택거래 35%↑* 머니▶골드만삭스 채권 불법 판매 의도적 세금 탈루 집중조사▶여야, 방위분담금 비준 합의▶깜짝놀랄 100개 혁신기업 그 경영진을 직접 만난다▶삼성보다 이익률 높은 막강 협력사들의 비법▶청년창업 지원 만 20→17세이상으로* 파이낸셜▶'일자리' 먹고 '성장'하는 IT의 두 얼굴…감원 태풍 진원지▶항공사 빅2, 장거리 노선서 승부 건다▶건설사 손잡고 쿠웨이트서 또 '잭팟'▶"통상임금 확대땐 임금격차 커져…정규직-비정규직 연 384만원 差"◆주요이슈*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의 책임을 지고 국가정보원 정보수집·대공수사 업무를 총괄하는 서천호 국정원 2차장이 사임. 검찰은 대공수사 분야 직원들이 중국 공문서를 위조한 것을 구체적으로 밝혀냈으나, '윗선'의 개입 여부를 속속들이 밝히는 데는 실패.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사의를 표명한 서천호 2차장의 사표를 수리. 서 차장은 항소심 과정에서 증거제출과 관련해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음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날 사직서를 제출. * -내란음모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한 항소심 심리가 14일 시작. 서울고법 형사9부 심리로 이날 열린 이 의원 등에 대한 첫 준비기일에서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구속기간만료를 고려해 늦어도 8월 말에 판결을 선고할 계획을 밝힘. 공판준비기일엔 피고인들의 출석 의무가 없지만 이 의원 등 피고인 전원이 법정에 출석. 이날 준비기일은 검찰과 변호인 양측의 쟁점 정리, 증거신청과 관련한 의견 교환으로 진행. 검찰과 변호인 양측은 서로의 증거신청과 관련해 합당한 사유를 찾기 힘들고 이미 1심 공판과정에서 신청했다가 스스로 철회한 증거이거나 신청이 기각된 것들이라고 비판. 한편 같은 날 새누리당 윤리특위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제명안을 오는 17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라고 밝힘.* -정보유출부터 부당대출, 직원 횡령까지 연이은 금융사고에 금융감독원이 모든 은행장을 긴급 소집키로 함. 앞으로 중대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은행장 등 최고경영자에 대한 징계도 강화할 방침.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15일 오전 10시 은행장들을 모두 불러들여 최근 직원 횡령과 비리, 정보 유출 사고에 따른 내부 통제 강화를 강력 촉구하기로 함. 전 은행장들이 한꺼번에 소집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최수현 금감원장의 직접 지시인 것으로 알려짐. 이번 소집에는 최근 금융비리의 온상으로 지목되고 있는 국민은행을 비롯해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한국씨티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기업은행, 외환은행, 농협은행, 산업은행 등 10개 금융사 수장이 참석.*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은 14일 이동통신3사 임원들을 소환해 이전투구식 싸움을 멈추고 시장 안정화에 노력해야 한다면서 사업정지 명령 위반행위가 있을 경우 방통위 협조를 구해 철저히 조사하고 법적 책임을 엄정하게 묻겠다고 경고. 이날 이통3사 부사장급 임원을 불러 모은 윤 차관은 최근 이통사들이 상호비방과 고발 등으로 논란을 빚은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면서 지금 이통3사가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 사업정지를 초래한 것을 자중·자숙하고 있는 것인지 심각하게 반성해 봐야 한다고 강하게 질타. * -김진태 검찰총장이 지난달 말 프로골퍼 박인비의 부친 박모씨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대해 진상조사 차원의 감찰을 지시. 박씨는 27일 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 만취해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동시에 파출소에서도 2시간가량 난동을 부려 경찰에 체포.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수사를 지휘한 성남지청 검사는 '구속 필요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해 영장을 기각하고 불구속 입건 조치. 대검 형사부는 그러나 지난달부터 전국 검찰청에 경찰관을 폭행하거나 협박하는 공무집행방해 사범을 엄중 처벌할 것을 지시했는데 유독 박씨만 이같은 처벌을 피해 논란이 커짐. ◆아시아경제 눈에 띈 기사* -'규제 빗장 해제'와 '착한 가격', 여기에 고공행진하는 전셋값에 대한 피로감, 무주택자에 대한 금융지원 등으로 금융위기 이후 장기간 침체의 늪에서 허덕이던 분양시장이 '봄바람'을 맞아 견본주택마다 장사진이 펼쳐지고 이동식 중개업소인 '떴다방'들이 몰려다니면서 주요 아파트 청약은 최고 100대 1이 넘는 경쟁률로 1순위에 마감되는 등 미분양으로 골머리를 앓았던 사업장까지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정도로 투자심리가 호전된 상황을 상세하게 정리해주면서 앞으로의 전망까지 짚어본 기사.* -지난 11일 오전 11시, 전 세계 125개국에서 갤럭시S5가 동시에 출시된 가운데 삼성의 기존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많은 125개국 동시 출시 현장의 모습을 들여다본 내용으로 전작보다 10만원 가량 낮은 85만원대 출고가, 심박동센서·지문인식 등 진화한 기능을 등에 업고 유럽과 중동 등 주요 이통사들의 출시 첫날 갤럭시S5 판매량은 전작인 갤럭시S4를 두배 이상을 앞지르면서 텐밀리언셀러 달성이 갤럭시S4의 '한 달'보다 빠른 25여일로 점쳐지고 있을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던 세계 각국의 갤럭시S5 출시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해준 기사.<ⓒ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