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생활체육대회 ‘화합의 장’ 성료

'24개 종목에 1,600여명 참여…주민 건강증진 및 지역화합 도모'

[아시아경제 김재철 기자]장성군에서 주민 건강증진과 지역화합을 도모키 위한 생활체육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14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홍길동체육관 및 보조경기장 24개소에서 1,600여명의 선수 및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18회 장성군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장성군 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장성군 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축구, 야구, 게이트볼, 테니스, 족구, 그라운드 골프 등 총 24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공정한 경쟁을 위해 대한체육회에 등록돼 있거나 실업팀에 소속된 선수는 참가를 제한하고, 군민 1인 1종목만 출전하도록 해 순수한 생활체육의 의미를 살렸다. 대회 결과 종목별 1, 2, 3위에게는 시상과 함께 상장이 주어졌으며, 지역경제를 살리자는 차원에서 농산물상품권이 부상으로 지급됐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체육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생활체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철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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