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우리지역 CCTV 위치, 인터넷으로 확인한다

“약 370여대 CCTV 설치장소 DB구축해 시민들에게 공개 ”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시장 이성웅)가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관제하고 있는 관내 CCTV 설치장소에 대해 시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직접 DB를 구축하여 올해 하반기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현재 시 전역에는 교통, 방범, 주정차단속, 어린이 안전 등 571대의 CCTV가 곳곳에 설치되어 시민들의 안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나, 시민들이 CCTV 설치 위치를 몰라 시민들의 프라이버시가 침해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이에 따라 시에서는 관내에 설치된 일반 방범용, 어린이 안전 및 보호용, 초등학교 관리용 등 571대의 CCTV중에 초등학교용을 제외한 370여대의 DB를 구축하여 공개할 계획이다.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수집된 영상정보는 수사목적 등으로 수사기관에 제공되어 범인검거 등 사건·사고 해결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장진호 안전총괄과장은 “CCTV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지킴이 역할뿐만 아니라 범죄예방도 크다”며 “정부3.0 안전문화운동에 발맞춰 설치 위치를 투명하게 공개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권일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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