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조 외환은행장이 지난 11일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2014 소통콘서트'에 참석해 강서지역본부 영업점 직원들과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외환은행은 지난 11일 김한조 은행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영업점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는 '2014 소통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김한조 은행장이 지난 21일 취임식에서 밝힌 '대화와 소통을 통한 외환은행 만들기', '현장경영을 통한 영업력 강화'에 주력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2014 소통콘서트'에서 김한조 은행장은 강서지역본부 영업점 전 직원 350여명을 만나 은행 영업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은행 발전 방안에 대해 직원들의 의견을 들었다. 또 직원들에게 영업력 강화와 개인역량 강화를 최우선으로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경영진과 본점부서는 모든 역량을 영업점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영업점 직원들은 외국환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수 지원, 내부 인트라넷에 영업점 직원들이 고객으로부터 청취한 '고객의 소리방' 신설, 즉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행동연수 시행 등을 요청했다. 김한조 행장은 취임 100일 이내에 지방 영업점을 포함한 전국 지역의 영업점 전 직원들과 만남을 모두 가질 예정이다.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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