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필 한국투자증권 상품마케팅본부장과 라지 라주(Rave Raju) 도이치에셋&웰스매니지먼트 아시아 대표가 각 사를 대표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한국투자금융지주와 도이치에셋&웰스매니지먼트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양사의 투자 상품 판매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이번에 체결된 양해각서에 따라 도이치에셋&웰스매니지먼트는 한국투자증권에 국내 리테일 판매 목적의 해외 투자상품을 제공하게 되고 한투증권의 판매채널을 통해 이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한국투자신탁운용과 한국투자밸류운용은 도이치에셋&웰스매니지먼트에 해외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국내 투자상품을 제공하게 된다. 이 상품은 도이치에셋&웰스매니지먼트의 리테일 판매채널 및 웰스매니지먼트(Wealth Management) 부문을 통해 판매된다. 이에따라 한국투자금융지주와 도이치에셋&웰스매니지먼트는 양사가 확보한 세일즈 네트워크 및 우수한 상품을 활용해 상호 간의 이익을 도모하고 적극적인 영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양사는 공동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상품개발 플랫폼을 만들어 도이치에셋&웰스매니지먼트의 상품이 한국투자증권의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또 한국투자신탁운용과 한국투자밸류운용의 상품이 도이치에셋&웰스매니지먼트의 판매 채널을 통해 공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라비 라주(Ravi Raju) 도이치에셋&웰스매니지먼트 아시아 대표는 "한국투자금융지주는 한국 내 최고의 세일즈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도이치에셋&웰스매니지먼트의 엄선된 글로벌 상품을 한국 투자자들에 제공하는 이상적인 파트너라고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도이치에셋&웰스매니지먼트는 한국 투자자들이 자사의 선진 투자 상품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문성필 한투증권 상품마케팅본부 상무는 "도이치에셋&웰스매니지먼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하여 양사의 고객에 더욱 다양한 투자상품군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이치에셋&웰스매니지먼트는 도이치뱅크그룹 산하 글로벌 자산운용회사로 개인 및 기관 고객들에게 전통자산은 물론 대체투자자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자산에 대한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운용 조직이다. 운용자산 규모는 2013년 12월 말 기준 1조3000억 달러에 달한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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