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림 '애프터 클럽' DJ 발탁, '어렸을 적부터 꿈꿨다'

김예림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가수 김예림이 '애프터 클럽'을 통해 DJ로 변신한다.SBS 측은 10일 오전 "라디오 봄 개편을 맞아 14일부터 새로운 변화가 시작된다"며 "새벽 3시부터 4시까지 방송되는 '애프터 클럽'은 검정치마와 김예림 등 두 명의 DJ를 새로 영입했다"고 전했다.요일마다 DJ가 바뀌는 7인 7색의 스타일로 만들어지는 '애프터 클럽'은 DJ의 개성에 따라 선곡의 색깔과 이야기의 소재가 극명하게 달라진다. 김예림은 "어렸을 때부터 라디오를 많이 들어서 언젠가는 나만의 라디오 프로그램을 해보고 싶었다"며 "'애프터 클럽'은 정해진 형식 없이 자유롭게 청취자와 소통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더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매주 수요일 새벽에 청취자들을 만나며, 검정치마는 매주 일요일 새벽에 만날 수 있다. 한편 이번 라디오 봄 개편을 통해 새로 생겨난 프로그램도 있다. 새벽 2시부터 3시까지 방송되는 '이동진의 그럼에도 불구하고'는 영화평론가 이동진을 DJ로 내세웠다. 그는 1만장 이상의 음반을 보유한 음악 매니아로서 새로우면서도 듣기 편안한 음악을 적극 소개할 예정이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대중문화부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