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WTI 배럴당 104달러 육박..우크라이나 사태 등 영향

[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9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04달러(1%) 오른 배럴당 103.60달러에서 마감했다. 지난달 4일 이후 최고치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도 24센트(0.22%) 뛴 배럴당 107.91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지정학적 불안감이 커지고 있고 이날 공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에서 경기 부양적 통화정책 의지가 확인됨에 따라 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미국 에너지정보청은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가 전주에 비해 400만배럴 늘었고 휘발유 재고는 520만 배럴 줄었다고 밝혔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3.20달러(0.2%) 빠진 온스당 1305.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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