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본격적인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 상습침수지역을 미리미리 정비한다.구는 송정동 화양사거리 일대와 홍익동 무학로 6길 일대 침수예방을 위해 하수관로 정비공사를 4월에 시작해 6월말까지 완료한다.
침수 예방
이번 공사는 침수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을 하수관로 유로변경과 확대 개량 하는 공사로 사업규모는 관경 1200mm, 연장 380m로 서울시 사업예산을 지원받아 총 9억원을 투자해 시행하는 사업이다.공사 과정에서 주민의견 수렴 등 투명성 확보를 위해 시민감독관제를 시행,공사에 따르는 주민불편 사항을 최대한 줄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송정동 동일로 206 일대는 차량통행이 많아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지역으로 원활한 차량통행을 위하여 출퇴근 시간대에는 공사를 원칙적으로 중지하고, 차량통행이 비교적 원활한 야간시간을 활용해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고재득 구청장은 "공사가 완료되면 수년간 이어져온 상습침수지역인 송정동과 홍익동 일대의 침수지역이 완전 해소될 것"이라며"공사기간중 교통통제로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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