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병 사망, 냉동식품 먹다가 선임병이 냅다 가슴을…

▲일병 사망.(출처: KBS1 뉴스 보도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모 부대에서 선임병에게 폭행을 당한 육군 일병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군에 따르면 윤모(20) 일병은 지난 6일 오후 4시25분께 내무반에서 만두 등 냉동식품을 먹던 중 선임병들로부터 가슴을 구타당해 쓰러졌다.폭행 직후 쓰러진 윤 일병은 병원으로 이송해 검사를 받았으나 음식물이 기도를 막아 산소 공급이 중단되면서 뇌손상을 입어 사망했다.당시 내무반에는 병장과 상병 등 선임 4명과 숨진 윤 일병을 포함해 총 5명이 함께 있었다.군 수사기관은 당시 함께 있던 선임병 4명을 긴급 체포해 한 명이 때렸는지 집단 구타했는지와 폭행 이유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육군 일병의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일병 사망, 구타·가옥 행위로 인한 사망""일병 사망, 뭐야 저 선임병들은…육군교도소로 보내" "일병 사망,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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