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귀농귀촌협의회, 제7기 귀농귀촌학교 입학

고창군귀농귀촌협의회는 8일 고창군귀농귀촌학교(공음면. 구 신왕초등학교)에서 제7기 고창군귀농귀촌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br />

“고창스타일 수요자·사례 중심 체계적 교육 열기 후끈”[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사)고창군귀농귀촌협의회(회장 김한성)는 8일 고창군귀농귀촌학교(공음면. 구 신왕초등학교)에서 제7기 고창군귀농귀촌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인호 부군수, 박래환 군의회 의장, ㈜MBC아카데미 심원택 대표이사 및 관계자, 교육생 100명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귀농귀촌학교는 2013년 창조지역사업에 선정된 'Family 5563 정착프로그램' 중 하나로 초보 귀농인의 지속적인 소득창출과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지원하기위해 (사)고창군귀농귀촌협의회에 위탁해 추진한다.이번 교육은 다년간 추진해온 귀농귀촌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농촌에 조금 더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소득 작목과 신지식인 강의 등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에 초점을 맞춰 귀농 전 준비해야할 사항과 농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지역주민과 유대관계, 농업기술 및 경영기법 강의 등으로 운영될 계획이다.고창군(군수 이강수)은 귀농귀촌학교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Family 5563 정착프로그램’ 중 하드웨어 사업인 귀농귀촌학교 버전 2.0 교육장 조성을 위해 지난 연말 공음면 소재 구 신왕초등학교를 리모델링했다. 올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할 수 있는 이론교육장과 영농실습장을 모두 갖추고 맞춤형 귀농귀촌학교가 출발하면서 귀농귀촌이 더욱 활성화되고, 귀농귀촌 수요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대한민국 귀농귀촌 1번지’명성이 지켜질 것으로 기대된다.김인호 부군수는 “고창군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가장 살기 좋은 도시이다. 귀농인들이 내실 있는 정착으로 주민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참여 할 수 있도록 (사)고창군귀농귀촌협의회를 중심으로 모든 역량을 쏟아 주길 바란다”며 “우리군도 여러분들의 능력이 한껏 발휘 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10월까지 운영되며, 대상은 고창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 새내기들이 해당된다”며 “총 22차 120시간(이론68, 실습52)으로 운영되며, 수료생에게는 귀농인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 등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고 말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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