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국내와 중국현지에 개설되는 '중국 진출 주재원 역량강화'과정과 '중국현지 총경리 역량강화'과정에 참여할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주재원 역량강화 과정은 중국의 정치, 경제, 법률, 세무, 금융, 영업환경, 물류, 문화 등 현지 기업생존에 필요한 해외파견 예정자 실무역량강화 프로그램 구성돼 있으며, 성공 및 실패 사례 등에 대한 참가자간 토론을 진행하여 주재원 상호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도울 예정이다. 4박 5일간 총 4차례에 걸쳐 교육이 진행되며, 차수 당 25명을 모집한다. 1차과정(5.12-16)과 2차과정(6.23-27)은 경기도 안산에 소재한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집합연수 과정으로 진행되며, 3, 4차 과정은 하반기에 지방연수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에 연수비(100만원)의 80%를 지원한다.총경리 역량강화 과정은 중국현지 실전경영, 인문학을 통한 경영전략, 글로벌 트렌드와의 접목 등 3개의 대주제로 세부 과정을 마련할 계획이며, 이미 중국에 진출한 기업의 총경리(주재원)를 대상으로 상하이와 베이징에서 4월과 6월에 각각 개설할 예정이다. 상하이 과정은 상하이 교통대와 공동 주관으로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베이징 과정은 칭화대와 공동으로 주관하며,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중국진출 주재원 역량강화 과정에 대한 신청 및 문의는 중소기업연수원 정책연수팀(031-490-1355)으로 하면 되며, 중국현지 총경리 역량강화 과정에 대한 신청 및 문의는 중진공 마케팅사업처(02-769-6845)로 하면 된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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