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이숙연, 용산 황춘자, 서초 조은희 구청장 후보 확정

새누리당 공천심사위원회, 7일 종로구청장 후보 이숙연 종로구의원, 용산 황춘자 전 서울메트로 본부장, 서초 조은희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확정 발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새누리당 서울 종로, 용산, 서초구청장 여성 전략공천 후보로 이숙연 현 구의회 부의장, 황춘자 전 서울메트로 본부장, 조은희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확정됐다.새누리당 공천심사위원회는 7일 이같은 내용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로써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서울 여성 전략 공천 구청장 후보가 드러났다.특히 이번 새누리당 서울 구청장 여성 전략공천자는 서울시와 인연을 가진 사람들을 공천해 눈길을 끈다. 이숙연 현 종로구의원은 박진 전 의원과 인연이 돼 지역 정치에 뛰어들어 제5대 종로구의원이 된 후 2010년 제6대 종로구의회 의장을 지냈다.황춘자 용산구청장 후보는 1984년 서울메트로에 입사해 홍보실장을 지낸후 여성 최초로 경영혁신본부장(상무)를 역임했다.조은희 서초구청장 후보는 청와대 비서관, 서울시 여성정책가족관(1급), 정무부시장을 맡았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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