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서울시교육청이 올해 문화예술정보학교 2개교를 개교하고 직업교육거점학교 4개를 확대·운영해 전문 직업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문을 여는 문화예술정보학교 중 서초문화예술정보학교는 오는 15일 개교하며 4개학과(실용음악, 컴퓨터정보, 조리아트, 미용예술) 8학급 240명을 모집한다. 8일 개교하는 은평문화예술정보학교는 4개학과(실내디자인, 컴퓨터정보, 조리아트, 미용예술) 8학급 240명을 모집한다. 또한 시교육청은 일반계고 학생 중 직업교육을 받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서울 권역별로 특성화고 4개교를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동산정보산업고는 2개학과(미용예술, 실용음악) 3학급 90명, 리라아트고 1개학과(실용음악) 3학급 90명, 서서울생활과학고 1개학과(조리아트) 3학급 90명, 서울컨벤션고 1개학과(관광바리스타) 3학급 90명을 각각 모집한다.시교육청 관계자는 "대학진학보다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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