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스맥스, 분할후 재상장 첫날 ↑…코스맥스BTI는↓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사업회사인 가 분할 후 재상장한 첫날 강세다. 반면 지주회사인 코스맥스BTI는 하락세다.7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맥스는 시초가 6만6900원 대비 2800원(4.19%) 오른 6만9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맥스BTI는 4400원(7.14%) 내린 5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코스맥스는 기존 상장사인 코스맥스의 화장품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신설되는 법인이다. 존속회사는 같은 날 코스맥스BTI로 이름을 바꿔 변경 상장됐다. 전문가들은 코스맥스에 대해 해외 성장성 매력 등으로 기업가치가 높다며 매수의견을 제시했다.양지혜 교보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목표주가를 8만3000원으로 제시하며 "코스맥스는 중국 화장품 시장 내 선도적인 진입과 더불어 글로벌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으로서 고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전했다.박현진 동부증권 연구원은 "기업분할을 통해 다시 태어나는 코스맥스는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사업부문과 나머지 바이오, 화장품 설비, 해외마케팅법인 등을 분리해 경영 효율 극대화를 이끌고 더 나아가 중국, 인도네시아, 미국 등 코스맥스 전 해외법인을 사업회사로 집중해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ㆍ제조기업으로 한단계 도약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7만7000원을 제시했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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