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 식약처장 오늘 식중독 현장 점검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비롯한 지방 식약청장들이 일제히 식중독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일부터 10일간 큰 일교차로 식중독 발생률이 높은 김밥과 도시락 제조업체, 청소년 수련시설에 대한 전국 일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선 유통기한이 경과된 재료 보관 여부 냉장내동제품의 적정 보관 조리종사자의 건강검진 실시 여부, 조리장 청결 상태 등을 살펴본다. 우선 정승 식약처장은 7일 오전 서울 중구 청소년수련관 급식시설을 점검한다. 영양사 자격증 소지와 조리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식재료 보관, 집단급식소 위생 관리 등을 살펴본다. 또 ▲8일 대구청장 ▲9일 광주청장 ▲11일 경인청장 ▲15일 대전청장 ▲17일 서울청장 ▲18일 식약처 차장 등이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선다. 식약처는 "이번 합동점검으로 봄철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이 강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위반업소에 대해선 철저한 이력관리와 재발방지 교육을 통해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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