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한국무역협회는 7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중국 홈쇼핑 기업인 해피고(快樂購, Happy Go)를 초청해 상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상담회는 국내 화장품 및 미용용품 수출기업의 중국 시장 개척 및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이미용 분야 중국 1위 홈쇼핑 업체인 해피고 상품개발 담당자(MD)와의 일대일 상담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불화장품, ㈜한경희뷰티, 한국콜마, 애경화장품 등 우리기업 14개사가 참가했다.해피고는 동방-CJ와 함께 중국을 대표하는 홈쇼핑으로 지난해 총 매출액이 9000억원에 달하며, 중국 18개성과 북경, 천진, 중경 등 3개 직할시에 방송, 전국 6500만 가구에서 시청하고 있다.장호근 무역협회 해외마케팅지원본부장은 “한국 영화, 드라마, 대중가요 등 중국 전역에 한류 열풍이 불면서 한국 배우나 가수가 사용하는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많다”면서 “이번 상담회 이외에도 중국의약보건품수출입상회 방한 교류회, 중국 농식품 마케팅 전략 세미나 및 상담회 등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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