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산 둘레길 등 자연생태체험 운영

중랑구,4~11월 ‘숲길여행·자연생태체험교실’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주말을 활용해 숲 해설가의 설명과 이야기를 곁들인 ‘숲길여행·자연생태체험교실’을 운영한다.‘숲길여행·자연생태체험교실’은 숲 해설가와 함께 나무와 꽃 곤충 양서류 파충류 등에 관련된 재미난 이야기를 들으며 생태 모니터링도 하고 지역에 얽힌 역사와 문화도 함께 배우는 자연탐방 및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운영은 4월부터 11월까지 평일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주말은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과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두 시간씩 진행된다. 이번 체험 교실은 봉화산 둘레길, 용마산 생태길, 중랑천 제방의 장미터널과 벚꽃길, 망우산 사색의 길 등지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자연생태체험교실

프로그램의 내용은 봄에는 꽃과 곤충을 이용한 봄맞이 놀이, 여름에는 손수건 염색 및 숲속합창단 매미 등 활동적인 프로그램, 가을에는 씨앗들의 여행, 비오톱 만들기 등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활동, 겨울에는 겨울 눈 관찰, 겨울 숲 체험하기 등 계절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프로그램별 매회 모집인원은 최소 2명에서 최대30명으로 선착순 접수를 받으며, 학교 및 단체 접수도 가능하다.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인터넷(//yeyak.seoul.go.kr)을 통해 신청하거나 중랑구청 공원녹지과(☎2094-2385)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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