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
최영호 광주 남구청장과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4일 오전 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문화교육특구 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22개 특화사업 및 교육관련 프로그램 지원 등을 약속했다. 광주 남구 제공 <br />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와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문화교육특구 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글로벌 인재양성과 전통문화 계승 및 발전 등 문화교육특구와 관련된 22개 특화 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하는 것이 주된 골자다.4일 남구에 따르면 최영호 남구청장과 장휘국 교육감은 이날 오전 11시 광주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문화교육특구 사업의 협력 및 홍보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2년간 문화교육특구 22개 특화사업과 빛고을공예창작촌을 활용한 공예문화 체험학습 캠프 운영, 학생문화예술동아리 및 교원 문화예술단체 전시·공연 장소 지원, 문화체험학습 및 문화예술 관련 사업에 대해 공동 지원할 방침이다. 남구는 이번 협약 체결로 명품 문화도서관 건립과 초등학생 영어활동 체험 지원, 방과후 원어민 영어학교 확대 운영 등 문화교육특구 22개 특화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2개 특화사업은 ▲전통문화 계승 및 발전(2개 사업) ▲근현대 문화 향유 및 교류(5개) ▲첨단문화산업 선도(3개 사업) ▲ e-Edu 지원 서비스(2개) ▲글로벌 인재양성 인프라 구축(4개) ▲글로벌 특화교육정책 추진(6개) 등이다.최영호 남구청장은 “명실상부 광주교육의 1번지인 우리 남구와 지역 인재양성과 실력 광주를 위해 교육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는 광주시교육청이 손을 맞잡게 됐다”며 “양 기관의 힘과 지혜를 모아 전국에서 제일 으뜸가는 교육특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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