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기존 모텔 리모델링 사업 시행

'어두운 모텔은 이제 그만! 온 가족이 편히 쉴 수 있는 장소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대한민국 대표 정원도시 순천시가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기 위해 일정규모 이상의 숙박시설을 표준화된 모텔로 고급화하기 위한 기존 모텔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건전하고 쾌적한 숙박환경을 조성하여 순천시를 찾는 가족단위 및 외국인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에서 체류하면서 관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추진한다.기존모텔 리모델링 사업 지원대상은 객실규모 30실 내외 사업장으로 안내데스크개방, 트윈베드실 10실내외 확보, 주차차단막 철거, 토스트기·프라이팬 등 간단한 조식제공시설 등을 갖춰야 한다.사업비는 업소 당 2천만 원으로 순천시가 50%, 사업주가 50%를 부담하여 추진하게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3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관광진흥과(749-3328)로 문의하면 된다. 임영모 관광진흥 과장은 “기존모텔 리모델링사업으로 순천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생태수도 순천 이미지에 걸 맞는 건전한 숙박문화와 친절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구의 정원 순천만에서 순천만정원, 동천에서 봉화산둘레길 그리고 원도심과 신도심을 연계하는 도시 동선을 만들어 도시 자체를 정원화해 관광객들에게 정원도시의 진수를 선보여 다시 찾고 싶은 순천, 체류하고 싶은 순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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