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스라엘 벤처 인수추진 '사실무근'

숍클라우드의 실내 위치정보 기술(사진:비즈니스인사이더, 숍클라우드)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삼성전자가 이스라엘의 위치정보 벤처 인수를 추진 중이라는 외신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4일 삼성전자 측은 "이스라엘의 신생 네비게이션사 숍클라우드(Shopcloud)의 인수를 고려중이라는 외신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세부사항을 잘 알고 있는 여러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숍클라우드의 창립자가 지난 주 초 삼성의 고위 관계자를 만나 회사 인수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인수가는 8000만~9000만달러(846억~951억원) 수준에서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숍클라우드는 실내 위치 응용 프로그램을 만든 마이크로 위치정보 관련 신생 회사다. 마이크로 위치정보는 휴대전화에 내장된 센서를 이용해 사용자가 정확히 실내의 어디에 위치해있는지를 알려주는 기술이다. 한편 숍클라우드는 이번 인수 건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전했다.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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