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문도 해상서 선원 9명 탄 화물선 조난신호…연락두절

거문도 해상서 화물선 조난신고.(사진:YTN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거문도 해상에서 선원 9명이 탄 화물선이 조난 신호를 보내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여수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전 1시19분께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남동쪽 34마일(63㎞) 해상에서 길이 110m가량의 4300톤급 몽골국적 화물선 그레이트 포춘 1호가 조난신호를 보낸 뒤 연락이 두절됐다. 조난 신호를 보낸 화물선에는 선장과 선원 등 9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여수 연안 해상교통관제센터(VTS)와 수협 어업정보통신국은 이 조난신호를 청취해 여수해경 상황실로 신고했으며 현재 수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또 여수와 제주, 통영, 부산해경 소속 중·대형 경비함정 4척과 항공기 3대를 현장으로 급파해 수색 및 확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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