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7일 오전9시 서구청 3층 상황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민선5기 동안 추진하고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추진방향과 내용에 대해 논의하고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서구는 오미란 광주여성재단 사무총장을 강사로 초빙해 여성친화도시 정책수립에 대한 조언을 듣고 추진상황도 점검할 계획이다.그동안 서구는 여성친화도시 기본조례 및 성별영향분석평가 조례제정, 여성친화도시 지정,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구성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도적인 기반을 구축했다.서구는 올해 4대 영역, 38개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으며 범죄 없는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 도로 조명시설 점검, 범죄 취약지역 방범활동, 공·폐가 정비사업 등이 이에 속한다.이밖에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여성 취업 및 창업지원, 시간연장 보육서비스 활성화 등을 중점 추진하고 리틀맘 통합사례 관리, 여성 우울증 예방 사업 등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도 추진할 방침이다.서구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간부공무원의 여성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정책추진에 힘이 실어지는 좋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은 물론 서구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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