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투명성기구와 반부패 청렴활동 협력 위한 MOU 체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부정부패 척결과 청렴도 향상에 앞장서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투명성기구와 청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
한국투명성기구는 국제투명성기구의 한국본부로 부패 척결을 목적으로 하는 비정부기구(NGO)이다. 이번 협약은 민?관 교류협력을 통해 반부패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책임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르면 한국투명성기구는 강서구의 각종 청렴시책 컨설팅과 청렴도 향상 및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교육을 지원하며, 구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렴도 저해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한 상호 연구활동을 강화함으로써 그동안 구가 추진해온 청렴시책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협약은 4일 오후 3시 구청장실에서 진행되며, 노현송 강서구청장과 김거성 한국투명성기기 회장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 협약서 교환 및 현판식을 갖는다. 구 관계자는 “청렴은 공무원의 가장 큰 덕목이자 기본적인 소양”이라며, 이번 청렴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속 가능한 청렴체계를 구축하여 투명하고 신뢰받는 청렴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강서구는 부정부패 없는 맑고 깨끗한 청렴 강서 구현을 위해 ▲청렴도 향상 T·F 팀 구성·운영 ▲간부 청렴도 평가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강화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 ▲민원처리 만족을 위한 청렴 Yes콜 D운영 ▲업무추진비 공개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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