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고용노동부는 3일 오후 한국잡월드 회의실에서 네이버와 '일家양득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일家양득 캠페인은 일과 가정의 균형이 회복된 안정된 삶을 통해 창조적이고 품격 있는 선진 국가를 지향하기 위한 것으로, 네이버는 캠페인 홍보역할을 맡게 된다.협약 내용에는 ▲캠페인을 위한 상호 협력 ▲네이버 내 캠페인특별페이지 운영 ▲캠페인과 관련된 행사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달부터 네이버를 통해 캠페인에 대한 각종 정보가 제공되고, 설문조사, 이벤트 등도 실시된다.정부는 올해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바꾸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고, 지난 2월 18일 일家양득 캠페인 대국민 선포식을 시작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방하남 장관은 “국내 최대 포털인 네이버와 일家양득 캠페인을 추진하게 돼 국민들과 좀 더 가까이, 폭넓게 소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 한 해 일하는 방식과 문화가 오래된 관행에서 벗어나 건강한 모습으로 바뀔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방 장관은 협약식을 마친 후 네이버를 방문,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마련해놓은 도서관, 직원휴게실, 헬스케어센터, 코어(Core)센터 등을 둘러봤다.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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