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현대증권은 2일 에스엠에 대해 1분기를 기점으로 실적이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도 6만원을 유지했다.소속 아티스트인 EXO가 오는 4월 11일부터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고 일본에서 정식 데뷔전이지만 유료 팬미팅에 40만명이 지원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홍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EXO가 올해부터는 아시아 전역에서 활동을 시작해 실적 기여도가 점차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진 연구원은 "동방신기, 소녀시대의 정규앨범과 소녀시대, 슈퍼주니어의 해외공연, 샤이니 국내공연이 1분기 실적에 집계된다"면서 "2분기부터는 EXO의 본격적 활동으로 앨범, 음원판매, CF등의 매출이 발생하고 소속 타 아티스트들도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며 실적이 1분기를 기점으로 매분기 우상향할 것으로 예측했다.이어 "EXO의 등장으로 신규 아티스트 부재가 해소되고, 중국을 본격 개척하기 시작했으며 자회사와의 시너지 효과와 부가사업 강화로 실적의 안정성과 성장성도 확보했다"며 기업가치가 재평가될 것으로 전망했다.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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