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원 행장 '드림(DREAM) 경영 펼쳐 가겠다'

서진원 신한은행장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서진원 신한은행장이 창립기념일을 맞아 올해 '드림(DREAM) 경영'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서 행장은 1일 신한은행 창립기념식에서 "사회구성원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금융 본연의 역할"이라며 "이 같은 취지에서 고객과 사회, 그리고 조직과 직원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 모든 역량을 하나로 모아 드림 경영을 펼쳐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드림 경영은 핵심역량 차별화(D), 따뜻한 금융 2.0(R), 직원 가치 제고(E), 창조적 혁신(A), 쌍방향 소통 확대(M)의 첫 글자를 조합한 것이다. 서 행장은 "그룹의 미션인 '따뜻한 금융'과 은행의 비전인 '사랑받는 1등 은행'을 구현하기 위해 드림 경영의 다섯 가지 아젠다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서 행장은 "따뜻한 금융의 실천 기준인 임직원 행동원칙과 부서 단위의 맞춤형 실천 프로그램인 신한 미션 데이를 조만간 시행할 예정"이라며 "일선 현장까지 강한 실행력을 발휘해 따뜻한 금융을 신한의 조직 문화로 내재화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당부했다.또 서 행장은 "핵심역량 차별화를 위해 연초부터 창조적 자산운용 활성화, 우량 비외감시장 고객기반 확대, 비대면 영업 강화, 글로벌 현지화, 은퇴시장 선도 등 신한의 신성장동력이 될 5대 핵심 사업에 조직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신한은행은 이날 은퇴 브랜드 선포식을 갖고 전국 70개 영업점에 미래설계센터를 오픈, 은퇴설계 전문가를 배치할 방침이다. 서 행장은 "앞으로 신한만의 차별화된 비즈니스를 적극 추진해 은퇴 시장을 선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서 행장은 "직원 가치 제고와 조직 내 소통 활성화를 통해 구성원의 꿈이 구현되는 일터를 만들어 가겠다"며 "은행 내 소통을 보다 활성화시켜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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