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고용노동부는 1·4분기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수가 30만6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5000명) 늘었다고 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6월부터 65세 이상자까지 실업급여 적용을 확대키로 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분기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 중 이직 당시 65세 이상자는 5897명으로 추산된다.1분기 실업급여 지급자 수 및 지급액은 각각 53만8000명, 95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9000명), 4.9%(449억원) 늘어났다.3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수는 9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2%(4000명) 증가했다. 같은 달, 구직급여 총 지급자 수와 지급액은 각각 39만2000명, 3282억원으로, 지급자 수는 7000명(1.8%), 지급액은 149억원(4.8%) 늘어났다. 고용부 관계자는 "3월 신규 신청자가 늘어난 것은 작년 3월보다 구직급여 신청일이 1일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며 "3월 근무일은 21일로 전년보다 1일 늘었다"고 말했다.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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