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친환경 어린이 영양간식 경연대회 개최

“ 26∼27일, 조리사 영양관리 지도에 요리법 활용키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 광산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양은주)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어린이 영양간식 요리대회에서 ‘라마만두와 와플’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식품영양학을 전공하는 학생 100명이 8개 팀으로 나눠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한 영양간식인 △양송이랑 방울이랑 △몸짱 어린이 간식 △유자향을 머금을 꽃송이 등 영양간식 개발·조리와 영양교육 지도안을 발표했다. ‘라마만두와 와플’은 바깥놀이나 신체활동이 적어 변비로 고생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바나나와 고구마 등 대장운동에 좋은 섬유질 식품을 잘 먹게 하기 위해 ‘라마’ 캐릭터를 활용해 또래 친구들과 올바른 식습관을 실천하는 이야기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영양간식 요리법과 교육지도안은 어린이 집 조리사의 영양관리 지도와 성장기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식생활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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