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출산준비교실 운영~임산부 큰 호응

함평군보건소가 26일부터 4주간 보건소 회의실에서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저출산 대책으로 매년 상·하반기에 열리는 출산교실은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출산의 두려움을 해소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br />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출산 두려움 해소 도움 줄 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보건소(소장 박성희)가 26일부터 4주간 보건소 회의실에서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저출산 대책으로 매년 상·하반기에 열리는 출산교실은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출산의 두려움을 해소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올해는 전문강사를 초빙해 건강한 태교법을 시작으로 임산부 영양관리, 요통완화 임산부 요가, 태교음악 감상, 분만 시 통증완호 호흡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또 산모들이 산후우울증을 극복하고, 남편들이 출산과 양육을 도울 수 있도록 부부상담도 병행한다.이 밖에도 목포시 의료원과 함께 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를 매월 2회 운영해, 병원을 찾기 힘든 임산부에게 산전검사와 초음파, 기형아 검사 등을 제공한다.류성숙 보건소 방문보건담당은 “출산교실 뿐만 아니라 영양플러스 사업,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지원, 양육지원금 지급 등 다양한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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