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CJ대한통운이 영업활동에 이용할 목적으로 경쟁사 임직원의 개인정보를 불법 수집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인천 중부경찰서는 지난 20일 CJ대한통운 경인본부를 압수수색하고 영업팀의 컴퓨터와 서류 등을 확보했다. 경찰이 확보한 자료에는 경쟁사 임직원 3000여명의 직급과 직책, 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정보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CJ대한통운 직원의 진술을 토대로 지점장 등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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