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인 시투(사진:KBS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클라이밍 선수 김자인이 자신의 장기를 살린 이례적인 시투로 눈길을 끌었다.김자인이 24일 오후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14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개막전에 참석했다. 고려대학교와 경희대학교의 경기 이전 김자인은 자신의 모교인 고려대학교 측 시투를 맡았다.고려대학교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김자인은 농구골대를 맨 손으로 올르기 시작했다. 골대에 매달린 김자인은 한 손으로 자신의 체중을 버틴 상태로 다른 한 손으로 농구공을 건네받아 골인시켰다.슛을 성공시킨 후 김자인은 링까지 올라 여유 있는 미소로 관중들의 환호에 화답하기도 했다. 이후 김자인은 현장 스태프의 도움을 받아 시투를 마무리하고 코트에 착지해 관중석을 향해 인사했다.김자인의 클라이밍 이색 시투를 본 네티즌은 "김자인 시투, 멋지다" "김자인 시투, 신기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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