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성기자
'두근두근 해외여행' 표지.
이 책은 “쌩초보 여자 혼자 어디로 떠나야 좋을까?", "휴가가 3박4일인데 어떻게 알차게 돌아다닐까?", " 여행 시기는 언제 잡을까 ?"와 같은 사소한 걱정으로 가득한 초짜들은 깊이 들여다 볼만하다. 그렇다면 쏘댕언니의 여행 비법을 한번 살펴 보자. 우선 "일주일 여행하기 위해 석달 계획을 짜라"는게 쏘댕 언니의 충고다. 공항에 도착했더니 대중교통 다 끊어져 비싼 택시에 바가지요금까지 내고, 박물관 미술관 물어물어 갔더니 휴관일이고, 진짜 유명한 섬이라고 해서 가봤더니 배표를 미리 예약 안 하면 탈 수가 없고... 이런 일정의 연속이라면 당신의 여행은 빵점이다. 미리미리 동선과 일정을 짜고, 사전에 준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정해 시간을 아낄수 있도록 맞춤 일정표를 미리 만드는 것이 잘하는 여행법이다. 그런 다음 쏘댕언니가 추천해 주는 금토일 밤도깨비여행으로 갈 수 있는 버킷리스트, 싱글여행으로도 딱 좋은 버킷리스트, 태교나 부모님 은퇴기념으로 어울리는 휴양여행 버킷리스트 등 11개 테마의 해외여행지를 선택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언니는 한국인이 선호하는 최고의 여행지 20곳에 대해 2박3일, 3박4일, 5박6일, 일주일 이상 등 일정별로 깨알같은 정보를 제공해 준다. 또한 각각의 여행지별로 보고, 즐기고, 먹고, 잘 곳을 꼼꼼히 챙겨주고 있다. 특히나 쏘댕언니는 항공편,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법, 현명한 환전 방법, 기념품 사는 노하우 등 놓치기 쉬운 여행 팁들까지 알려 준다. 비수기라 비행기요금 싸다고 우기에 여행 가서 비만 맞고 오지 않도록, 그렇다고 날씨 좋아 모두가 다 가는 가장 비싼 성수기에 가지 않도록 적절한 여행 시기도 알려 준다. <'두근두근 해외여행'/임소정 지음/꿈의지도 출간/값 1만6000원>이규성 기자 peac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