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KTB투자증권은 25일 기계업에 대해 중립 의견을 유지하며 대형주에선 두산인프라코어, 중형주에선 두산엔진을 업종내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이강록 KTB증권 연구원은 "중국 수출 부진에 따른 경기 우려가 발행했으나 바텀에서부터 시작되는 회복 시그널이 존재한다"면서 "중국 2~3선도시에 대한 인프라투자 지속과 중국 철광석 수입량 증가로 벌크운임지수(BDI) 강세 등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의 굴삭기 판매 호조가 지속될 것"이며 "두산엔진은 지난해 수주액 중 중국 조선소에서 수주한 금액이 60%나 되는 등 벌크선 발주 증가 수혜주"라고 설명했다.이어 "올해 LNG 관련 설비 발주가 증가해 동성화인텍의 수혜가 예상되고, 현진소재는 두산엔진과 일본 조선소 등에 납품하는 단조품 수주가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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