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임산부 건강교실 운영

해남군 보건소가 임산부 건강교실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있다.

[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안전하고 행복한 출산 및 남성들의 육아참여를 위해 임산부와 예비아빠를 대상으로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한다.임산부 건강교실은 오는 4월3일∼4월24일까지 매주 목요일 4주간 운영되며, 주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야간반은 오후 6시30분부터 8시 30분까지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작년에 처음 실시한 야간반 운영은 직장 여성인들과 예비아빠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하여 올해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신청기간은 오는 3월28일까지로 참가비는 무료고 전화 또는(531-3796)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임산부 건강교실은 모유 수유 및 라마즈 출산 등 전문자격을 갖춘 강사를 초빙해 임신, 태교, 육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출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분만시 알아두어야 할 의료상식 등 다양한 정보를 생생하게 전하게 된다.지난해에는 임산부8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모유수유율은 ‘12년 59.3%에서 ’13년 62.3%로 3% 증가추세를 보였다.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등록 관리중인 임산부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저출산 극복은 물론 임산부들이 건강한 자연분만을 하도록 자신감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승남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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