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 100원 희망택시, 4명이 타도 단돈 100원인 그곳은 어디?

▲요금 100원에 탈수있는 희망택시.(출처:온라인커뮤니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비싼 택시 대신 단돈 100원으로 탈 수 있는 택시가 나온다.충남 서천군에는 택시를 단돈 100원에 탈 수 있는 마을이 있다.이 택시는 차액을 군이 지원하는 ‘희망택시’로 지난해 6월 버스 운행이 어려운 외딴 마을 23곳에 한 대씩 배치됐다.희망택시를 타기위해 기다리는 시간은 약 30분정도나 주민들이 직접 기사를 선정할 수 있어 만족도도 높은 편이라고 알려졌다. 이로 인해 택시업계의 수지도 개선됐다고 택시업계 종사자는 말한다.읍내 희망택시를 운전하는 한 기사는 “동네 어르신들을 제가 손수 모시고 갔다는 데 보람을 느끼고 군이 지원해줘서 수입이 살림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한편 서천군이 희망택시에 지원하는 예산은 연간 7000만원으로 비수익 노선버스를 운행할 때의 지원금 2억5000만원의 3분의 1에 불과해 절감 효과가 아주 크다고 군은 설명했다.요금 100원 희망택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요금 100원 희망 택시, 나이에 상관없이 모두 탈 수 있는건가” “요금 100원 희망 택시, 모두의 희망이 될 수 있을까?” “요금 100원 희망 택시, 서울에서 시행될 일은 없겠지? 지방만이라도 개편되야 할텐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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