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소리 '사람들이 날 잊었으면…' 누구를 위한 눈물의 고백?

▲ 옥소리가 현 남편과의 사연을 털어놓았다. (출처: tvN '현장 토크쇼 택시' 스틸컷)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옥소리가 전남편 배우 박철과 이혼 소송 당시 심경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7년 만에 본격적인 방송 복귀를 앞둔 옥소리가 2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옥소리는 앞서 겪었던 이혼 소송이 언급되자, "사람들이 날 잊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살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많이 위축된 상태였기 때문에 방송 복귀 제안이 와도 거절했었다"며 "대중 앞에 나서기가 두려웠다"고 고백했다.특히 그는 가족 이야기를 꺼내자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는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며 "엄마는 내가 다른 마음을 먹을까봐 걱정하셨다.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현재 남편에게도 너무 미안하다"고 토로했다.옥소리는 지난 2007년 박철과 이혼 소송을 벌여 논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최근 여러 매체와 인터뷰에서 3년 전 이탈리아인 요리사와 재혼한 사실을 알렸다.옥소리 심경 고백을 들은 네티즌은 "옥소리, 자식들이 안타깝네" "옥소리, 복귀하기까지 힘들었겠다" "옥소리, 마음 많이 힘들었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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