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경희사이버대학교가 한국U러닝연합회에서 시행한 콘텐츠 품질인증 평가에서 10개 과목 AA 등급, 3개 과목 AAA 등급을 획득해 우수한 콘텐츠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한국U러닝연합회는 소비자에게 신뢰할 만한 콘텐츠 평가 정보를 제공하고, 우수 콘텐츠 발굴·확산을 통한 이러닝 활성화를 목적으로 콘텐츠 품질인증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품질인증은 각 과목당 5명의 전문인증위원들이 학습내용(30점), 교수설계(30점), 사용자 편의성(20점), 학습 환경(20점), 총평(10점), 가점(5점)의 6개 영역에 걸쳐 평가를 진행한다. 평점에 따라 80점 이상은 인증이 결정되고, 인증된 콘텐츠는 평점 95점 이상 AAA, 90점 이상 AA, 85점 이상 A, 80점 이상 BB로 세부 등급이 결정된다. 개교 이래 강의 콘텐츠를 100% 자체 제작해 온 경희사이버대는 매학기 콘텐츠 정기 시연회를 통해 우수 콘텐츠를 발굴하고, 내부 검증 절차에서 선정된 콘텐츠는 한국U러닝연합회를 통해 대외 평가 인증을 진행하고 있다. 금번까지 총 63개 강의 콘텐츠가 A등급 이상을 획득했으며 이 중 최고 등급인 AAA등급이 7개, AA 등급이 54개에 달한다.우수 강의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매학년도 콘텐츠개발지원사업도 시행 중이다. 정형화된 강의 콘텐츠 제작 형태에서 벗어나 해외촬영형, 다큐 및 드라마 제작형, 전문가 섭외형 등을 도입·개발해 콘텐츠 다양화에도 힘쓰고 있다. 경희사이버대 관계자는 “강의 콘텐츠 100% 자체 제작의 우수한 인프라와 시스템은 경희사이버대학교의 자랑 중 하나다. 지속적인 내부 평가를 통한 품질 향상과 대외 인증을 통해 학생들에게 최상의 학습 환경 및 우수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이를 토대로 세계시민과 공유할 수 있는 우수 강의 콘텐츠, 플랫폼 제작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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