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신영증권은 20일 GST에 대해 미국, 일본 등 매출처 다변화와 최대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설비투자도 순조로운 진행으로 사상 최대치 실적이 전망된다고 판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으며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GST는 스크러버(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정 등에서 발생하는 유해 가스를 정화시켜주는 장치)와 칠러(공정 중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는 장치) 등의 제조를 주로 하는 반도체 장비회사다. 최근 OCR(Optical Clear Resin, 터치스크린패널과 디스플레이 패널의 합착) 장비를 신사업으로는 출시한 바 있다.한주성 신영증권 연구원은 "신사업으로 출시한 OCR 장비는 기존의 OCA(광학용투명접착필름) 방식 대비 야외시인성 및 내충격성이 우수하고 공정의 간소화가 가능한 방식"이라며 "매출 발생이 가시화 된다면 기업 가치에 프리미엄을 부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한 연구원은 "GST의 현재 주가가 올해 예상 실적 기준에 비해 현저히 저평가 되어있고 경쟁사 에프에스티나 유니셈에 비해서도 저평가 되어있다"며 현재 적절한 매수시점이라고 판단했다.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