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점심메뉴 1위 '분식'…평균 6000원대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직장인들이 가장 자주 먹는 점심식사 메뉴는 무엇일까?19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741명을 대상으로 점심식사 메뉴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를 보면 전체 직장인의 16%가 구내식당을 꼽았다. 구내식당을 제외한 메뉴에선 김밥 등 분식이 8.4%로 가장 많았고, 김치찌게(7.7%)와 백반(7.3%), 도시락(7.1%) 등이 뒤를 바짝 쫒았다. 편의점 메뉴와 순대국, 자장면도 각각 6.9%와 6.2%, 6% 등으로 뒤를 이었다.직장인들의 하루 평균 점심식사 비용은 6247원으로 조사됐다. 5000원 안팎이 21.5%로 가장 많았고, 7000원 내외(19.2%)와 6000원 내외(18.5%) 등의 순이었다. 점심메뉴 선정은 가격(16.5%)이 가장 크게 좌우했다. "기분에 따라 선정한다"는 답변이 11.7%로 2위를 차지했다. 상사의 선택(15%)과 맛(11.7%), 단골집(9.4%), 음식 나오는 시간(8.2%) 등도 뒤를 이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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