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워치' 공개…'2분기 출시'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LG전자가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워치인 'G워치'를 공개했다. G와치는 올해 2분기 시장에 선보인다. LG전자는 19일 LG모바일 페이스북 등을 통해 구글과 함께 작업한 G워치를 공개했다. G워치에는 웨어러블 기기용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 웨어'가 탑재됐으며,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들과 호환된다. 음성인식 기능인 '오케이 구글(OK Google)'을 이용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LG전자 개발자들은 G워치가 안드로이드 웨어를 통해 완벽하게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개발 초기단계부터 구글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LG전자는 "안드로이드 웨어로 구동되는 G워치는 개발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사용자들에게 최상의 구글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넥서스4, 넥서스5, LG G패드 8.3 구글플레이에디션에 이어 4번째로 구글과 함께 개발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하드웨어 사양을 포함한 G워치의 추가 세부 사항은 다음 달 발표될 예정이다.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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