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섭
김보미(왼쪽). 이진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조리과학과(학과장 이선호) 김보미·이진수(3년) 씨가 (재)한국지도자육성장학재단 2014학년도 장학생으로 최종 선발돼 졸업까지 전액장학금을 지원받게 됐다. 김 씨는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창의적인 사고로 음식을 디자인 하는 실력파 ‘예비쉐프’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호남대랄랄라스쿨의 ‘아라꿈 나들이’와 서구 행복 지역 아동센터에서 어려운 환경의 초등생을 대상으로 꾸준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해 오면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도록 지역아동들을 보살펴 왔다. 김 씨는 호남대학교 2014학년도 Pro 총학생회 봉사국장을 맡아 호남대학교 학우들의 원활한 봉사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씨는 뛰어난 학업성적과 스터디그룹 우수상, 광주광역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 봉사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재)한국지도자육성장학재단은 매년 2학년 2학기를 마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대한민국을 빛낼 인재를 선발해 전국에서 매년 100명의 장학생을 선발 하고 있다. 호남대학교는 지난해에도 박형수(조리과학과 4년)군과 김현우(식품영양학과 4년)군이 장학생으로 선발된 바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