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기숙사, 도대체 얼마길래 사람이 살지?

▲최악의 기숙사.(출처: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최근 한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최악의 기숙사'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화제다. 이 게시물에 따르면 최악의 기숙사는 마케도니아 수도인 스코페에 위치해 있다. 게시물과 함께 사진 몇 장이 게재됐는데 사진 속에 보이는 기숙사 외관은 깔끔해 보이지만 내부는 끔직하고 형편없다. 건물 바닥의 많은 부분이 뜯겨져 시멘트가 드러났으며 천장에서는 물이 샌다. 물이 흥건한 복도는 어두침침하고 벽에는 곰팡이가 가득하다. 많은 해외 네티즌이 이 사진을 보고 "공포영화에서 볼 수 있는 풍경", "인간 이하의 환경"이라며 최악의 평가를 내렸다.이 건물은 대학생들이 이용하는 '기숙사'로 알려졌지만 대학 부속 시설은 아니라고 전해진다. 한 달에 한화로 약 8만원을 내면 거주할 수 있으며 현재 이 건물에 12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살고 있다. 학생들 중 일부가 '고발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건물의 내부를 촬영해 인터넷에 올려 화제가 된 것이다. 이 기숙사의 식당에서는 감자, 치킨, 소시지 등 다양한 음식이 제공 되지만 매일 똑같은 메뉴가 나오고 있다고 한다. 최악의 기숙사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최악의 기숙사, 말 그대로 최악이다" "최악의 기숙사, 어머 이거 왜이래?" "최악의 기숙사, 벌레 안나오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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