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함가연, ‘2014 GUCCI 장학생’ 최종 선정

'지방대 중 유일, 1년 등록금 및 밀라노 연수 특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학과장 김지연) 함가연(3년· 오른쪽 두번째)씨가 2014학년도 한국장학재단의 희망드림장학금 구찌(GUCCI) 장학생으로 최종 선정됐다. 세계적인 명품그룹 구찌에서 후원하는 이 장학금은 전국 패션전공 대학생 중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1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2차 의상디자인 실기대회를 치른 후 최종 5명을 선발했다. 함 씨는 플로랄 패턴을 활용해 섹시하면서도 도발적인 GUCCI 스타일 여성 드레스를 제안하여 수도권 대학생 4명과 함께 지방대학생으로는 유일하게 장학생으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따라 함 씨는 1년 등록금상당의 장학금과 밀라노 구찌본사 방문 연수 및 2014 S/S 컬렉션 참관의 기회를 얻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 유일하게 구찌 장학생을 배출한 호남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는 36년 전통의 학과로 수준별, 실무형 패션디자인 트랙의 특성화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또 NCS직무능력분석과 지역패션산업 수요에 기반한 특성화된 선진형 교과과정 및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아시아 패션 허브를 선도할 패션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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