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 'S밴드'…'갤럭시S5'와 함께 나올까

사진 : 샘모바일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삼성전자가 지난해 '갤럭시S4'와 함께 선보였던 웨어러블(착용가능한) 기기 'S밴드'를 업그레이드해 '갤럭시S5'나 이후 소개될 스마트폰 모델들과 함께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S밴드는 사용자의 활동을 추적해 연동된 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웨어러블 장치로, 지난해 갤럭시S4와 함께 소개됐으나 시장에 출시되지는 않았다. 14일(현지시간) 삼성 모바일제품 전문 IT 매체 샘모바일은 "S밴드는 지난해 선보였을 때보다 디자인 및 기능이 업그레이드됐다"고 전했다. S밴드는 디스플레이 없이 센서로만 사용자의 피트니스 활동을 추적한다. 모든 세부적인 추적 정보는 '액티비티 트래커'나 새로운 'S 헬스'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연동된 사용자의 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S밴드는 칼로리 체크와 같은 기능뿐만 아니라 수면 모니터링 기능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수면시간 및 깊이를 확인할 수 있다.S밴드는 스마트폰으로 전화나 메시지가 온 것을 알려줘 스마트폰과 떨어져 있어도 전화나 메시지를 놓치지 않게 한다. 또한 기어 핏과 마찬가지로 스트랩을 바꿔 끼울 수 있다. 정확한 가격과 출시일은 미정이다.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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