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ㆍ달러 환율, 상승세…1070원대 거래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원ㆍ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와 우크라이나 사태 불안감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살아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인 1069.0원보다 2.9원 오른 1071.9원에 개장했다. 이후 9시11분 전일대비 3.1원 오른 1072.1원에 거래됐으며 9시23분 현재 3.5원 상승한 1072.5원을 기록 중이다.시장에서는 중국 경기의 둔화 우려와 우크라이나의 불안한 상황 등으로 달러 매수 심리가 강화되면서 환율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대기 중인 달러 매도 물량 등으로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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