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강운태 광주시장은 13일 시청 집무실에서 지역농가에서 생산된 신선한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배송하는 ‘안심꾸러미’에 회원으로 가입했다.이 자리에서 강 시장은 “시민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의 안정된 소득도 확보해주는 안심꾸러미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심꾸러미는’ 지난해 10월부터 농협광주지역본부와 평동농협이 회원을 모집해 지역에서 생산된 제철 농산물을 배송 당일 수확해 꾸러미로 포장, 다음날 가정에서 신선한 상태로 받아볼 수 있어 맞벌이 주부, 싱글 회사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월 2회 격주 목요일 택배 배송되며 토마토, 호박, 파프리카, 특수 쌈채, 유정란, 무농약 키위, 표고버섯, 단감, 대추 등 우수농산물관리(GAP) 이상의 광주와 인근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을 엄선해 제공하고 있다. 현재 회원 300명을 확보하고 있으며, 친환경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회원가입이 이어지고 있어 올해는 회원 1000명을 목표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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