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선진농협 대파 공선출하회 ‘금상’ 수상

[아시아경제 노상래]
진도 선진농협 대파 공선출하회가 최근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전국 공선출하회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전국 9개의 지역별 최우수 공선출하회 조직들과 경선을 펼친 결과다.대파 공선출하회는 그동안 사업기간이 5개월 이상 실시되는 노지채소 품목으로 노지에서 수확 때까지 기상여건에 따른 상품 품위의 큰 변동 폭과 생산량 증대에 따른 여러 가지 공동계산의 어려움과 시행착오를 거듭했다.하지만 대파와 봄동 등 전국 노지 채소부문 공동계산 품목으로 성공을 이뤄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아 연도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 탑과 시상금 300만원, 그리고 해외연수의 특전을 받았다.조찬진 조합장은 “항상 농협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조합원과 농협이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라 더욱 영광스럽다”며 “더욱 전문화된 공선출하회 육성을 통해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향상과 전국 산지유통의 모델로서 역할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선진농협 대파 공선출하회는 지난해 전남지역본부 평가에서도 우수 조직상을 수상한 바 있다. 노상래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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