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일요일인 오는 16일엔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마라톤 대회가 열려 교통 통제가 이뤄진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2014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85회 동아마라톤 대회’를 서울 도심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날 마라톤에는 국·내외 마라톤선수 177명 및 2만여명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잠실주경기장까지 달린다.이에 따라 시는 마라톤 주요구간에서 오전 5시부터 오후 1시35분까지 단계별로 차량 통행을 통제할 예정이다. 교통이 통제되는 구간은 마라톤 주요구간인 세종로, 을지로, 청계천, 종로, 능동로, 광나루길, 왕십리길, 뚝섬길, 자양로 등 강북도심과 잠대교, 석촌호수에서 도착지인 잠실종합운동장에 이르는 길이다. 대회 출발지인 광화문광장은 오전5~8시40분까지, 광화문역 사거리~남대문(세종로·태평로) 구간은 오전7시20~8시47분까지, 남대문~동대문운동장역~광교~신설동오거리 구간은 오전7시30~11시5분까지, 신설동 오거리~자양2동 사거리 구간은 오전8시25~12시45분까지, 자양2동 사거리~잠실주경기장 남문(송파구 일대)은 오전9시10~13시35분까지 각각 통제된다. 구체적인 교통통제 시간과 교통통제에 따른 우회구간 등 자세한 사항은 120다산콜센터(국번없이 120), 서울시청 홈페이지(//www.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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