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앵남 땀재고개~웅곡교차로, 17일 개통

[아시아경제 김영균]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화순읍 앵남리와 대리를 연결하는 앵남~화순 간 국가지원지방도 구간 중 앵남리 땀재고개에서 계소리 웅곡교차로까지 2.3㎞를 17일 오전 11시부터 조기 개통한다.앵남~화순간 국가지원지방도 확포장공사는 총연장 7.7㎞, 4차로 확포장공사로써 2007년에 착공했으며 2015년까지 1100억원을 투입해 완료할 계획이다.특히 기존 2차선 도로가 선형 불량 및 경사도가 심해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겨울철에는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날로 증가하는 실정이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앵남 교차로의 도로 높이를 조정하고 땀재터널을 뚫어 4차로 도로로 건설된다.김영균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